문화재/대전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57호 고금운회거요

오늘의 쉼터 2015. 5. 25. 19:54

 


 

종 목

문화재자료  제57호

명 칭 고금운회거요 (古今韻會擧要)
분 류 기록유산 / / /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2.06.22
소 재 지 대전 유성구  지족동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김영한
관리자(관리단체) 김영한
상 세 문 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공보실 042-611-2078

 

일반설명

 

고금운회거요(古今韻會擧要)는 원()나라 황공소()가 편집한 『고금운회(古今韻會)』를 원나라 웅충()이 요점을 열거[]하고, 주석을 첨가하여 30권으로 편성한 운서이다. 이 책은 운서의 대전()이며 학자의 지침서였으나, 세종 초기까지 간행되지 못하였다. 1432년 겨울 경상도관찰출척사로 부임한 신인손()이 이 책을 간행하기 위하여 도내에서 구했으나 소장자가 없자, 이듬해 왕에게 보고하였더니, 경연()의 소장본 2부를 내려주었다. 그는 이를 경주부와 밀양부에 나누어 보내어 인출하게 하니, 5개월이 걸려 세종 16년에 완성하였다. 간행에 있어서는 감사 신인손() 이외에 도사() 박근(), 경주부윤 김을신(), 밀양부사 임종선() 이하 여러 관리가 관여하였고, 판각에 있어서는 대선사() 홍조() 이하 20명의 승려와 전 서승() 이종생() 등 총 109인이 동원되었다. 고금운회거요(古今韻會擧要)는 임진왜란 이전에 번각 간행된 자료로, 조선시대 운서와 자서의 연구는 물론 서지학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고금운회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