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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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해운정사 전법게 (海雲精舍 傳法偈) |
분 류 |
기록유산 / |
수량/면적 |
4점 |
지정(등록)일 |
2014.09.24 |
소 재 지 | 부산 해운대구 우동2로 40-6(해운정사) |
시 대 |
조선시대~근대 |
소유자(소유단체) |
해운정사 |
관리자(관리단체) |
해운정사 |
상 세 문 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문화관광과 051-749-4065 |
일반설명
이 문서는 태고화상(太古和尙) 보우(普愚)로 부터 전해진 한국 불교의 법맥도인 3종 6건의 등등상속(燈燈相續)과 여기에 부쳐 내려진 전법게(傳法偈) 가운데 20대 법손인 혜월(慧月) 혜명(慧明)으로 부터 21대인 운봉(雲峰) 성수(性粹), 22대인 향곡(香谷) 혜림(蕙林), 23대인 진제(眞際) 법원(法遠)에 걸쳐 4대에 전해진 것이다. 등등상속(燈燈相續)은 불법을 계승하는 것을 전등(傳燈)이라 하여 등불을 전하는 것으로 보아 등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상속(相續)을 전법(傳法)으로 보고 이에 대한 계맥을 기록한 것이다. 전법게(傳法偈)는 서신 형식으로 서두에 법을 받는 이름을 밝히고 말미에 법을 전하는 이의 설(說)이라 부기하였다. 근세의 한국불교의 선풍은 한국 불맥(佛脈)의 19대이자 불조 정맥 제75조인 경허(鏡虛) 성우(惺牛)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각각의 등등상속(燈燈相續)은 모두 짝을 이루는 전법게(傳法偈)의 필치와 동일하여 함께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모두 서간 형식의 봉투를 갖추고 있다. 해운정사(海雲精舍) 소장 등등상속(燈燈相續)과 전법게(傳法偈)는 우리나라 선맥의 정통을 밝히는 실증적 자료로 조선 말기에서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및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까지 우리나라 근·현대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문서이다. 비록 가장 앞서는 1904년 경허(鏡虛)의 등등상속(燈燈相續)과 전법게(傳法偈)는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으나, 그 연결 과정이 명확하고, 나머지도 4대에 걸쳐 있어 사료적 가치가 충분하다. 더욱이 경허(鏡虛)의 문적은 이곳에 없으나 경허(鏡虛) 또한 범어사에 주석하였고, 혜월(慧月)은 부산 선암사에 오래 기거하였으며, 운봉(雲峰)도 범어사에 있었고 향곡(香谷)은 기장 묘관음사에 오래 있었으며, 진제(眞際)도 부산의 해운정사(海雲精舍)에 있으면서 현 조계종단의 종정이 되었기 때문에 모두 부산과 깊은 인연이 있어 부산 불교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임과 동시에 향토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해운정사 전법게
해운정사 전법게
해운정사 전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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