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3호 |
---|---|
명 칭 | 연지사 소장 칠성도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기타 |
수량/면적 |
1점 |
지정(등록)일 |
2014.07.03 |
소 재 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곡천검단로 112-20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연지사 |
관리자(관리단체) | 연지사 |
상 세 문 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관광과 052-229-7633 |
일반설명
연지사 소장 칠성도는 면 바탕에 채색을 베푼 작품으로, 세로 96.3㎝, 가로 234㎝ 크기의 가로 폭이 넓은 중대형급 불화이다. 작품 중앙에는 치성광여래를 그 양쪽으로는 7위의 칠원성군을 배치하였는데, 칠원성군을 전면으로 부각시킨 구도가 특징적이다. 구름을 경계로 치성광여래 좌우 뒤쪽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그 뒤편 양쪽으로 7위의 칠성여래를 배치하였다. 화면 상단의 구름사이로 보이는 천공에는 각종 별자리가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인 화면의 채색은 주색, 녹청, 군청을 사용하였으며 그 외 황색, 양청, 백색, 금박 등을 활용하였다. 특히 금박은 칠원성군 관모의 금구장식과 각대 등 금속 제품에 부분적으로 표현되었으며, 패수의 구슬장식은 돋을 기법을 사용하여 양감을 나타내었다. 해당 작품은 도상들의 표현기법이나 설채법 등의 경우 19세기 말기 양식을 이어받고 있다. 그리고 도상의 구성과 구도 및 화면의 형식은 19세기 말 ~ 20세기 전반에 이르는 가로 폭이 넓은 근대 불화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당대의 시기성이 반영된 불화라고 할 수 있다. 화기에 의하면 1901년(광무 5년)에 수화승 천호(天晧)를 비롯한 만총(万聰), 경안(敬安), 덕원(德元)에 의해 제작되었음이 확인된다. 특히 만총은 수화승 보응문성과 함께 대둔산 석천사 <아미타불회도>(1893년) 제작을 비롯하여, 수화승 금효약효와 전북 진안 천황사 대웅전 <삼세후불도>(1893년), 공주 갑사 대자암 <십육성중도>(1895년)를 제작하였다. 경안 역시 수화승 보응문성과 함께 고창 선운사 <아미타후불도>(1901년)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연지사 소장 칠성도는 현재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며, 제작시기와 제작자가 분명한 불화이다. 특히 19세기 말 ~ 20세기 금호당 약효와 문성 일파의 불화를 계승하는 작품으로 조선 말 ~ 근대기의 칠성도 연구에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
연지사 소장 칠성도 연지사 소장 칠성도 연지사 소장 칠성도 |
'문화재 > 울산문화재자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5호 염불작법 (0) | 2016.04.06 |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4호 고봉화상선요 (0) | 2016.04.06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2호 목련암 목조보살좌상 (目蓮庵 木造菩薩坐像) (0) | 2013.03.16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1호 해남사 신중도 (海南寺 神衆圖) (0) | 2013.03.16 |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0호 심법요초 (心法要抄) (0) | 201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