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등록문화재 제639호 정암철교

오늘의 쉼터 2014. 11. 2. 17:02

 

 

 

 

종 목

등록문화재  제639호 

명 칭

정암철교

분 류

등록문화재 / 기타/ 기타 시설물/

수량/면적

1기 (길이 259.6m/폭 6.0m)

지정(등록)일

2014.10.30

소 재 지

경남 의령군 

시 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의령군 

관리자(관리단체)

의령군 

일반설명

 

정암철교는 1935년 철골트러스교로 준공됐으나 6.25전쟁으로 파괴된 후 1958년 남아있던 2개의 경간을 그대로 살려 상부는 철골트러스 형식으로 재건하고 완전히 파괴된 부분은 새로운 교각을 세워 7개의 경간을 지닌 철근콘크리트 T형 보로 재건해 경남 의령군과 함안군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경남 서부지역 교통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교량으로 가치가 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정암 나루터가 있던 남강 위에 세워진 정암철교는 1933년 10월에 착공돼 1935년에 준공됐으며, 당시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사람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준 획기적인 통행 수단이 되기도 했다.

이곳은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정암 마을과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정암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의령뿐만 아니라 합천과 산청, 거창, 함양 등 서북부 경남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중심축이었다.

특히 부산과 창원 등지에서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합천해인사로 가는 주요 길목이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1973년 11월 남해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국도를 이용해 전라도로 가는 주요 길목이기도 했다.

하지만 1988년 말에 새 정암교가 생기면서 정암철교는 차량이 다니는 다리의 임무를 새 정암교에게 내어주고, 승용차 등 1톤 이하의 차량만 통행하다가 2007년에 완전히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리고 사람이 다니는 다리가 됐다.

현재의 정암철교는 전체를 밝은 색깔로 도색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서 야간에도 빛과 조명을 통해 더욱 근사하고 아름답게 꾸몄다.

또 정암철교는 주변 정암루와 솥바위는 물론 의령관문과 정암 전적지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관문공원과 역사테마파크 등과 어우러져 마을 주민의 쉼터 역할뿐만 아니라 의병과 역사 체험 관광지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정암철교

 

정암철교

 

정암철교

 

정암철교

 

정암철교

 

정암철교

 

정암철교

 

정암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