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48호 무안 망운면의 곰솔

오늘의 쉼터 2014. 5. 21. 10:05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48호 
명 칭 무안망운면의곰솔(務安望雲面의곰솔)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4주
지정(등록)일 1994.01.31
소 재 지 전남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290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무안군
관리자(관리단체) 무안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무안군 관광문화과 061-450-5254
 
일반설명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른다. 또 줄기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무안 망운면의 곰솔은 송현리 두모마을 도로가에 있으며, 약 3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4그루가 있었으나 2그루는 죽고 현재 2그루만 자라고 있다. 한 그루는 높이 18m에 둘레 3.2m이고, 또 한그루는 줄기가 땅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있는데 둘레가 각각 2.8m와 3m이다.

김해 김씨가 약 400년 전에 이곳에 정착하면서 이 숲을 서낭림으로 정하고 매년 초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신성스런 나무로 보존해 온 것이라고 한다.

무안 망운면의 곰솔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민속적 가치가 높아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무안망운면의곰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