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3호 영광 성산리 지석묘군

오늘의 쉼터 2014. 5. 19. 23:47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23호 
명 칭 영광성산리지석묘군(靈光城山里支石墓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일원(45기)
지정(등록)일 1988.12.21
소 재 지 전남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산103-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영광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영광군 문화관광과 061-350-5225~6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는 바둑판식 고인돌 45기가 밀집해서 분포하고 있다. 낮은 구릉에 45기가 4열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장기바우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둑판식 고인돌은 받침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여기의 45기 중에서 받침돌을 고이고 있는 것은 17기이고, 나머지는 땅에 밀착되어 있거나 묻혀 있다. 고인돌의 규모는 2m 미만의 것이 12기, 2m∼3m 사이의 것이 24기, 3m 이상의 것이 5기이다.

규모가 가장 큰 고인돌은 무리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5개의 받침돌이 덮개돌 주위를 돌아가며 받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고창과 영광, 함평, 장성 등 전라남도 서북부 지역에서만 보이는 특징이다.

 

 

 


영광성산리지석묘군
 

영광성산리지석묘군
 

영광성산리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