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93호 나주 완사천

오늘의 쉼터 2014. 5. 19. 00:17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93호 
명 칭 나주완사천(羅州浣紗泉)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역사사건/ 역사사건
수량/면적 일원(10,261㎡)
지정(등록)일 1986.02.17
소 재 지 전남 나주시  송월동 1096-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나주시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나주시 문화공보실 061-333-5891
 
일반설명
 
나주시청 앞쪽의 300여m 국도변에 있는 샘물이다.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 오씨부인이 인연을 맺은 장소로, 이 샘을 빨래샘 즉 ‘완사천(浣紗泉)’이라 부르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기 전 나주에 10년간 머무르게 되었는데, 어느날 진 위쪽 산 아래에 다섯가지 색의 상서로운 구름이 있어 가보니 샘에서 아리따운 여인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왕건이 물 한그릇을 청하자, 여인이 버들잎을 띄워 주었는데, 급히 물을 마시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한다. 왕건은 여인의 총명함과 미모에 끌려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였는데 그 분이 장화왕후 오씨부인이고, 그 분의 몸에서 태어난 아들 무(武)가 제 2대 왕 혜종이 되었다.

1986년에 새로 정비하였고 그 뒤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나주완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