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87호 나주 회진성

오늘의 쉼터 2014. 5. 18. 19:12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87호 
명 칭 나주회진성(羅州會津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약2.4㎞(76,034평)
지정(등록)일 1986.02.17
소 재 지 전남 나주시  다도면 신풍리 산8-1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나주시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나주시 문화공보실 061-333-5891
 
일반설명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에서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계곡과 계곡을 감싸며 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성벽은 둘레가 2.4㎞에 달하는데 전남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삼국시대 토성 가운데서도 매우 큰 규모에 해당한다. 계곡 주변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는 급경사의 절벽을 깎아내어 성벽을 만들었고, 계곡에는 폭 6m, 높이 6m 정도로 흙을 한층 한층 다져 성벽을 만들었다.

능선의 평탄한 곳을 이용하여 4개의 문을 만들었던 자리를 확인할 수 있고, 남쪽의 낮은 계곡에는 수문(水門)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기록에 백제의 ‘두힐현’이었다고 하므로, 백제 때 축조되어 조선 초기까지 계속 이 지역 정치·경제의 중심지 노릇을 해왔던 곳으로 추정된다. 백제의 축성기법을 알아볼 수 있고 그후 수축의 양상도 남아있어 우리나라 성곽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나주회진성
 

나주회진성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