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17호 진천 영수사 신중도

오늘의 쉼터 2014. 3. 7. 16:37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17호 
명 칭

진천 영수사 신중도 (鎭川 靈水寺 神衆圖)

분 류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2011.02.01
소 재 지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길 60-125 (영구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영수사
관 리 자영수사

 

설명


神衆幀畵는 佛敎와 불교를 믿는 國家와 個人을 保護하고 守護하는 任務를 띤 華嚴神衆을 圖說한 佛畵이다. 인도에서 불교 성립이전부터 있어 온 재래의 土俗神을 불교의 신으로 받아들여 불교의 체계 속에 흡수하여 神衆이라 부르고 있다. 신중탱화는 불화의 성격을 규정짓는 상·중·하단의 三段佛畵 가운데 中段에 위치한다.

현재 靈水寺에 보관되어 있는 神衆幀畵는 불화 하단부에 적힌 묵기를 통해서 1870년에 영수사에 奉安되었다.

가로 121.1㎝, 세로 96.5㎝의 비단바탕에 진한 彩色을 사용하여 그려져 있다.

畵面에는 上段에는 梵天과 帝釋天·金剛天을 中心으로 이루어져 있고, 左右로 日月天子와 童子가 묘사되어 있다. 中·下段은 八部衆이 자리하고 있다. 全體的으로 畵面을 二等分하여 尊像의 크기를 비슷하게 그려 화면 내에 위계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 탱화의 특징은 제석천·범천·금강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조선후기 신중탱화의 형식과 양식이 잘 갖추어져 있다. 佛畵를 그린 畵師의 記錄이 남아 있고 絶代編年이 나오는 중요한 資料이다.

鎭川 靈水寺 神衆幀畵는 朝鮮後期 形式과 樣式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畵記에 佛畵를 그린 畵師의 記錄이 남아 있고 絶代編年이 나오는 중요한 資料이다.

불화를 그린 畵師는 首畵師인 金魚로 尙月, 天如, 片手는 學能, 出草는 在根, 體訓이 맡아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경기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에서 19세기 후반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화사들이다.

또한 神衆幀畵를 그린 畵師들은 朝鮮後期 佛敎繪畵史에 있어서 著名한 인물들이며, 현재 佛畵의 保存狀態가 매우 良好하다.




진천 영수사 신중도

진천 영수사 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