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니나-현인
유난히 달빛 푸른 밤이였었지
미모사 향내 어린 꽃 그늘 속을
나란히 어깨 맞춰 헤메 돌적에
저멀리 마리아에 종이 울었지
오니나 내사랑 니나
달빛도 꽃냄새도 여전 하건만
내사랑 니나 너 어데 갔나
포근히 품에 안겨 속삭였었지
새끼손 서로 걸며 맹세하면서
밤이야 새건 말건 헤메 돌적에
아득히 마리아에 종이 울었지
오 니나 내사랑 니나
이 밤도 종소리도 변함 없건만
내 사랑 니나 너 어데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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