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신세영 - 전선 야곡(戰線夜曲) 1952년

오늘의 쉼터 2013. 8. 16. 20:57

 

신세영 - 전선 야곡(戰線夜曲) 1952년

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 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 ~ ~ ~ ~ ~ ~ ~ ~ ~ ~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고향 내집에는
정한수 떠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 ~ ~ ~ ~ ~ ~ ~ ~ ~ ~
쓸어앉고 싶었소

 

 

 

  신세영-전선야곡.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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