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4호 군위 상매댁 (軍威 上梅宅)

오늘의 쉼터 2013. 6. 30. 20:56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4호

명 칭 군위 상매댁 (軍威 上梅宅)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가옥 
수량/면적

4동

지정(등록)일

2013.04.08

소 재 지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768 부계면 대율리 768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군위군 새마을주민과 054-380-6062

 

일반설명

 

부림 홍씨의 집성촌인 대율리에 있는 주택으로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이다. 쌍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250여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한다.

원래는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사당이 남아 있다.

안채는 부엌·안방·대청·건넌방·헛간·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청 위에는 다락을 두어 과일 등을 보관하기도 하고 여름철에 피서의 용도로 쓰기도 하였다.

쌍백당이라는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2칸 온돌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의 앞면에만 원기둥을 두고 난간을 둘렀다. 사당은 별도의 담장으로 구성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예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독특한 배치 형태이나 일부가 훼철되어 완전한 형태를 갖추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운 집이다. 또한 대청 위에 다락을 두거나 헛간 위에 다락을 둔 특이한 형태도 눈여겨 볼만한 구조로, 조선 후기에 보이는 실용주의 개념을 건축에 도입한 예로 볼 수 있는 주택이다.

 

 

 

 

군위 상매댁

 

군위 상매댁

 

 군위 상매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