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설움 / 나훈아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엔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보네 3. 낯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워라 가야할 지평선은 태양도 없어 새벽별 찬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랴 흘러갈소냐
'음악감상 > 나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리수 / 나훈아 (0) | 2018.04.26 |
---|---|
귀향 / 나훈아 (0) | 2015.01.21 |
가고싶은 내고향 - 나훈아 (0) | 2012.04.02 |
고장난벽시계 / 나훈아 (0) | 2012.04.02 |
애정이 꽃피던 시절 / 나훈아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