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7호 거창 무릉리 최진사 고가

오늘의 쉼터 2012. 12. 1. 19:28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7호
명 칭 거창 무릉리 최진사 고가
분 류 생활건조물 / / / 
수량/면적 4동 /123.63제곱미터
지정(등록)일 2011.07.14
소 재 지 경남 거창군  월곡길 75-8   
시 대 조선시대(후기)
소유자(소유단체) 최철호
관리자(관리단체) 최철호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거창군 문화관광과 054-940-3185

 

일반설명

 

거창읍 동변리에 위치한 ‘망월정’은 조선 단종조 충신 고은(孤隱) 이지활(李智活(1434~ ?)선생이 단종이 세조에 의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됨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마음으로 벼슬을 버리고 거창 가조 박유산에 은둔해 1455년 단종의 유배지 영월을 바라보며 단심가(丹心歌)를 지어 부르며 통곡하다 순절한 유서 깊은 곳이다.

이후 산 속에 있어 관리가 힘들어 1813년에 현 위치인 거창 모곡마을로 이건, 후손들과 유림들이 매년 3월 추모 제례를 지내 오고 있다.‘망월정’은 비록 이건했지만 건립 당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데다 건물의 전체적인 안정감이 돋보이며 거창 지역 유림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문화재자료 제537호로 지정된 남하면 무릉리 월곡 마을에 위치한 '최진사 고가'는 120여년전 건립된 화순최씨 종택으로 조선후기 양반가(兩班家)의 전형을 잘 보여주는 집으로 일찍부터 건축학계의 주목을 받아 온 전통가옥이다. 

안채와 사랑채, 대문채 등이 당시 원형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살필 수 있고 또한 4형제 중 장남가로서 당대 사대부집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자료로서의 중요성 등을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됐다.  

 

 

거창 무릉리 최진사 고가

 

거창 무릉리 최진사 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