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인천유형문화재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 (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

오늘의 쉼터 2012. 8. 31. 17:43

 

 

 

 

종 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
명 칭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 (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3권1책
지정(등록)일 2012.07.26
소 재 지 인천 연수구  청량로 102번길 40-9 (가천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가천문화재단
관리자(관리단체) 가천박물관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문화공보실 032-810-7076

 

설명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는 중국 송나라의 유온서(劉溫舒)가 원부(元符) 2년(1099)에

저술한 운기학에 관한 상 중 하 3권 1책의 전문의서로 오운육기(五運六氣)와 질병의 관계에 대한 내용들이 수

록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임진왜란 이전에 인행(印行)된 목판본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목판본임

에도 불구하고 목활자본으로 오인할 정도로 정교하게 판각되어 있다. 자체(字體)의 특징으로 보아, 가천박물관

소장본의 저본(底本)이 갑진자(甲辰字)로 인행(印行)한 금속활자본(金屬活字本)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현존하는 판본으로는 원나라에서 인행한 것과 명나라의 도헌(道軒) 웅종립(熊宗立, 1409~1482)이 성화 10년

(1474)에 인행한 판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므로,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는

명나라 간행본을 저본으로 조선 전기(임진왜란 이전)에 판각하여 인행한 판본으로 추정된다.

가천박물관 소장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新刊素問入式運氣論奧)』는 현재 국내에 전하고 있는 것으로는

유일본으로서 한의학 연구는 물론 서지학적으로도 귀중한 자료이다.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