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이해연 - 한설 야화. 황해도 노래 1943

오늘의 쉼터 2012. 7. 15. 16:52

 

 

 

이해연 - 한설 야화 1969

 천봉 작사 박춘석 작곡

 

아침에 우는새야 울지를말아 외롭게 슬피우는
네울음 소리는 가난스런 살림살이 내서름 같고나
아~~ 네울면 어이나 하리
`-`
저녁에 우는새야 울지를 말아 님그려 슬피우는
네울음 소리는 독수공방 홀로새는 내서름 같고나
아~~ 네울면 어이나 하리

 

이해연 - 황해도 노래 1943

이가실 작사 손목인 작곡 (콜럼비아)

 

재령신탄 나무릿벌 풍년이 들면 장연읍내 달구지에
금쌀이 넘치네 어서가세 어서가세 방아찌러 어서가세
우리고을 풍년방아 연자방아 돌아간다
`-`
해주 청풍 바람결엔 달빛도 좋아 연안 백천 모래틈엔
더운물이 넘치네 어서가세 어서가세 머리빨러 어서가세
참 메나리 캐었다고 섬섬옥수 못될손가
`-`
신계 곡산 명주 애기 분단장하고 봉산탈춤 구경가네
오월이라 단옷날 어서가세 어서가세 탈춤구경 어서가세
망질하는 평산의길 황소타고 찾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