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희 - 애수의 여인
1.
남몰래 눈물젖은 쓰라린 심정
웬일인지 웬일인지 한없이 서러워요
애닯은 숙명속에 눈물을 흘리면서
못잊을 사랑이라 잊어야 하나
2.
애수의 젖은가슴 부둥켜 안고
왜 그런지 왜 그런지 한없이 외로워요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그대
못맺을 사랑이라 잊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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