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길 ● 사랑은 하늘가에 메아리로 흩어지고 그 이름 입술마다 맴돌아서 아픈데 가슴에 멍든 상처 지울 길 없어라 정답던 님의 얼굴 너무나도 무정해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 꽃잎이 눈처럼 창가에 내리는 밤 기러기 날개 끝에 부쳐 보는 사연은 사랑이 병이 되어 찾아 온 가슴에 뜨겁던 님의 입김 너무나도 차거워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 ♪ 새벽길 - 남정희 영화 <새벽길>은 1967년 <이혁수>감독이 만든 정통멜로드라마다.
합동영화사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신성일>, <고은아>, <남정임>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청춘스타들이 주연으로 나온다. “가난한 애인을 버리고 부유한 사장딸과 결혼한 주인공의 비극적인 종말"이라는 내용의 이 작품은 1967년 추석푸로로 <동아극장>에서 개봉하여 1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걸로 당시의 신문에 기록되어 있으며,영화도 영화지만, 주제가도 대히트 하였고,
영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신성일 ,고은아,남정임이 열연했며,보영(남정임)이라는 부자집 딸과 진숙(고은아)는 여교사 사이를 오가며 번민하는 남자주인공 신성일의 파렴치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진숙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왔지만
변심한 애인의 마음을 돌려놓지못하고
안개가 자욱한 새벽 아침에 여인이 홀로 떠나는 장면에서
이 노래는 흘러나옵니다
가수 남정희는 청초한 목소리에 1950년생으로 교통사고로 30세라는 짧은 인생을 살다 갔습니다, 사람의 삶이란 부평초 같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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