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없이 / 하춘화
구슬픈 기적소리 남은 희망 다 버리고
헤어진 꿈조각에 빈손 들고 몸만 간다
간다 온단 말도 없이
말도 없이 말도 없이 헤어진
어리석은 내 운명만 원망하고 떠난다
무정한 기적소리 내가슴을 쥐어뜯고
야속한 이별속에 밤비마저 날 울린다
말도 없이 소식 없이
말도 없이 말도 없이 끊은 정
눈물실은 경부선아 서름서름 가거라
'음악감상 > 하춘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의 일생 / 하춘화 (0) | 2012.04.01 |
---|---|
물레방아 도는데 / 하춘화 (0) | 2012.04.01 |
등대불 사랑 / 하춘화 (0) | 2012.04.01 |
제주도 아리랑 / 하춘화 (0) | 2012.04.01 |
옹헤야 / 하춘화 (0) | 2012.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