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85호 (종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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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청룡사석지장삼존상및시왕상일괄(靑龍寺 石 地藏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
수량/면적 | 조성기1장, 불상 및 권속22구 |
지정(등록)일 | 2009.03.05~2014.03.11 |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숭인1동 청룡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대한불교조계종청룡사 |
관리자(관리단체) | 대한불교조계종청룡사 |
상 세 문 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문화공보과 02-731-1171 |
일반설명
청룡사 명부전에 봉안된 지장삼존상과 시왕상 및 권속 등 총 22구이다. 지장시왕상 중 진광대왕 복장 조성기(造成記)에 의하면, 1660년에 동학산 용밀사에서 상화원(上畵員) 승일 등이 지장시왕상과 권속, 3구의 지장삼존상을 한조로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고, 1950년대에 대구 보현사로부터 청룡사에 이안된 것이다. 지장삼존상은 지장보살상을 중심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상이 협시한 형태인데, 지장보살상은 움추린 듯한 사각형 상체에 긴 네모꼴 얼굴을 하고 있고, 높은 무릎을 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向右)에는 도명존자가 젊은 비구의 모습으로, 우측에는 높은 관을 쓴 무독귀왕이 합장을 하고 서 있다. 지장삼존상 좌우 불단에는 시왕상과 권속들이 배치되었는데 왼쪽(向右)에는 제 1·3·5·7·9의 홀수 번호 다섯 분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向左)으로는 2·4·6·8·10의 짝수 번호 상 다섯 분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좌우에는 판관1, 사자2, 금강역사1 등이 각각 배치되어 있다. 왕관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시왕상들은 모두 나무로 만든 의자에 앉아 발을 가지런히 한 채 홀을 잡고 있는데, 이들 중 제2·5상은 홀 대신 책을 들었고, 제8상은 반가상을 취하고 있다. 시왕상들은 대체적으로 얼굴이 길고 온화하며, 상체는 낮은 반면에 하체는 긴 편이다. 판관들 역시 시왕상과 유사하지만 사자는 다소 작은 편이며, 상체를 벗은 상태의 금강역사상은 한손으로 주먹을 쥐어 격파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지장시왕상의 조성기는 다음과 같다. <제1 진광대왕상 내 복장 조성기> 順治十七年庚子四月日新造像 安于動鶴山龍密寺 供養布施兼大施主 通政大夫金季生 兩主保体 供養布施兼施主金乃明兩主 供養布施兼施主金鉃兩主 綵色施大施主金有民兩主 供養布施兼施主韓武生兩主 供養布施兼大施主田以成兩主保体 供布施兼大施主孫樂生兩主 布施施主黃漢男兩主 供養布施兼大施主鄭以龍兩主 布施施主崔晉經兩主 布施施主金有成兩主保体 緣化秩 證明 圓應 上畵員 勝一 邊手 性照 副畵員 明信 源一 一熏 玄敏 別座 法應 供養主 法明 淸海 道安 化士前判釋行 이 지장시왕상은 1660년에 당대 최고의 조각승 승일(勝一)스님이 조성하여 용밀사에 봉안했던 상으로, 22구 모두 석조로 조성한 희귀한 상으로서, 칠곡 송림사 삼장상과 비견되고,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지장시왕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진광대왕상에서 조성기가 발견되어 조성시기 및 조성화원, 시주자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다. 2014.03.11.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1821호)로 승격 지정고시됨.
![]() 지장삼존상 및 향우측 시왕상 및 권속
![]() 지장삼존상 및 향우측 시왕상 및 권속
![]() 향 좌측 시왕상 및 권속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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