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6호 (노원구) 삼군부청헌당(三軍府淸憲堂)

오늘의 쉼터 2011. 12. 6. 15:55

 

 

종 목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16호 (노원구)
명 칭 삼군부청헌당(三軍府淸憲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관아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73.06.07
소 재 지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육군사관학교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문화과 02-950-3089
 
일반설명
 
삼군부는 조선초 군령과 군무를 총괄하던 군사 기구로 의흥삼군부의 약칭이다. 그 후 여러 차례 제도의 변화를 겪다가 고종 2년(1865)에 흥선대원군이 다시 조직했으나, 고종 17년(1880) 폐지하고 통리기무아문에 소속되었다.

청헌당은 흥선대원군 집권 당시 삼군부 청사로서 고종 5년(1868)에 지은 것이다. 고종 17년(1880)에 통리기무아문 청사로, 고종 31년(1894) 이후로는 시위대 청사로, 순종 4년(1910)부터 1926년까지는 조선 보병대 사령부로 쓰였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67년 현 정부종합청사를 지을 때 이곳으로 옮겨온 후 1977년 수리한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기 위하여 기둥 윗부분에 만든 공포는 새날개 모양으로 하였다. 이를 익공양식이라 하는데, 조선 후기 서울 관아건물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청헌당(淸憲堂)’이라고 쓴 현판은 조선 후기 무신 신관호(1810∼1884:신헌으로 개명)가 쓴 것이라고 한다.
 
 

삼군부청헌당

 


삼군부청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