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민속문화재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2호 창평춘강고정주고택 (昌平 春崗 高鼎柱古宅)

오늘의 쉼터 2011. 10. 9. 17:30

 

 

종 목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2호
명 칭 창평춘강고정주고택 (昌平 春崗 高鼎柱古宅)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2,314㎡

지정(등록)일

2008.04.11

소 재 지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41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고영인
관리자(관리단체) 고영인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5~7

 

일반설명

 

창평면 장화리 장전마을은 전주이씨 집성촌으로 이곳 이씨들은 흔히 “장전이씨”로 불리우고 있고 창평에 속해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려 문화재명칭을 창평 장전 이씨고택으로 명명. 장전에 입촌한 이형정(衡井, 1682~1752)의 종가이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1칸에 전후퇴집으로 규모가 큰 팔작기와집인데 막돌을 1.5m가량 높이로 쌓은 다소 높은 기단에 덤벙주초를 놓고 두리기둥인 원주를 세웠다. 가구구조는 2고주 5량가로 전형적인 가구구조형식을 하고 있으며 실의 구성은 1칸 부엌, 1칸 방 2개, 2칸 대청, 1칸 방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앞 마당에 방형의 연못이 있는 팔작지붕의 사랑채는 정면5칸, 측면1칸 전후퇴집이며 막돌로 쌓은 높은 기단위에 대충 다듬은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가구구조는 평주를 3기 둔 1고주 5량가이며 종도리 상혀에 ‘上之十二年乙亥’의 기록이 있어 고종 12년 을해년(1875년)임을 알 수 있다.

중문을 들어서면 마당 한가운데 곡식을 보관하기 위한 4방 1칸 뒤주가 독립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 건물은 건립년대가 130여년이 지난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부농형 양반가이다. 양반가가 갖추어야 할 구성요소인 문간채, 사랑채, 중문간채, 안채, 곡간 등을 두루 잘 갖추고 있고 건물의 구조형식도 우수함. 사랑마당에는 방지가 있고, 이승기박사(1905-1996)의 생가라는 점으로 보아도 현대사적 의미가 있다.

 

 

창평 춘강 고정주 고택

 

창평 춘강 고정주 고택

 

창평 춘강 고정주 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