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민속문화재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 아산윤승구가옥 (牙山尹勝求家屋)

오늘의 쉼터 2011. 10. 6. 07:57

 

 

 

종 목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
명 칭 아산윤승구가옥 (牙山尹勝求家屋)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3동

지정(등록)일

1990.12.31

소 재 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123-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윤승구
관리자(관리단체) 윤승구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아산시 문화예술과 041-540-2069

 

일반설명

 

남쪽으로 발달한 낮은 언덕 위에 해평 윤씨 일가들이 지었던 상류층 가옥들이 촌락을 이루고 있다. 종가댁이라 불리는 이 집은 헌종 10년(1844)에 지은 것이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이용하는 솟을대문을 지나 작은 길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종요민속자료 제196호)가 있고 이 집과 인접해서 윤승구 가옥이 있으며 더 위쪽에 윤제형 가옥(충청남도민속자료 제13호)이 있다. 오른쪽으로는 윤일구 가옥(충청남도민속자료 제12호)이 있어 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윤승구 가옥은 제일 앞에 남향으로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그 옆으로 중문이 달린 앞면 3칸·옆면 1칸의 문간채가 있다. 중문에 들어서면 안채가 보이지 않도록 문간채의 끝에 맞추어 담장을 쌓았으며 담장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안마당에 이른다. 안채는 앞면 4칸·옆면 2칸의 ㄱ자형 건물이다. 가운데에 2칸통의 넓은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건넌방, 왼쪽에는 안방을 들였고, 안방 앞으로 1칸의 부엌을 마련하였다. 안채의 왼쪽 담장 너머에는 앞면 4칸·옆면 2칸의 별채가 있다.

대체로 잘 손질한 부재를 이용하여 간결하게 지은 가옥이다.

 

아산 윤승구 가옥

 

아산 윤승구 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