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강의 연설

조용기 목사님 설교

오늘의 쉼터 2011. 5. 15. 15: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10)”

할렐루야~ 한번 따라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오늘 행복합니다. 나는 기쁘고 즐겁습니다. 나는 평안합니다. 나는 형통합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나는 복받았습니다. 옆에 계신 분들에게 당신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인간 관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부모와 자식, 부부, 형제자매, 친구, 이웃 등 모든 삶은 인간관계에 의해서 시작되고 인간관계에 의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가 있을까요? 삶의 행복과 불행도 인간관계가 좌우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위간(A. E. Wiggan) 박사는 직장, 가정, 사회생활 등 각 분야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조사했습니다. 왜 두드러지게 실패를 하는가. 그 결과 전문적인 지식이 모자라 실패한 사람들은 전체에서 불과 15%밖에 안 되었습니다. 교육이 부족해서 노하우가 없어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그는 인생에 실패했다. 그 사람들은 전체 15%밖에 안돼요. 나머지 85%의 사람들은 모두다 인간관계를 잘못했기 때문에 인생에 실패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미국의 카네기 재단에서는 5년간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 1만명을 대상으로 ‘성공비결’이 무엇이었는지를 물었는데, 위간 박사와 동일한 응답을 받았습니다. 즉 85%의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잘했기 때문에 인생을 성공했다고 그렇게 결론이 나왔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경영자 수업(MBA) 과정에서 유수기업 CEO들 즉, 사장들을 대상으로 ‘성공의 주요 요건’을 조사했는데 여기서도 85%의 사람들이“원만한 인간관계 및 다른 사람과의 공감 능력”에 의해서 성공을 했다고 그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 연구를 통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는 것입니다. 우리 서로 이렇게 앉아서 같이 찬송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하나님께 영광도 돌리는데 계속해서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려면 옆에 있는 사람하고 인간관계가 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의해서 삶은 시작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 부부, 형제 자매, 친구, 이웃 등 우리의 삶은 인간관계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설이 곧장 다가오는데 설이란 무엇입니까? 인간관계입니다. 오랫동안 안만났던 부모님, 형제, 자매가 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가까운 이웃끼리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주고 받느냐. 인간관계를 원만히 갖기 위한 것입니다. 받아 맛이 아니라 먹어 맛이 아니라 사랑을 느끼기 때문에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삶의 행복과 불행도 이와같은 인간관계가 좌우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을까요? 한 가정에서 부부간에 결혼해서 사는 것도 다른 여러 가지 행과 불행의 요건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인 것입니다.

 

<본론>

 

1. 이해하라

그러면 첫째로, 우리가 좋은 인간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상대를 잘 이해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서로 같이 인간관계를 가지고 살면 이해를 해야 되는데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굉장히 많아요. 상대가 갖고 있는 생각을 이해해야 되고 상대가 느끼는 감정을 느껴야 돼요. 내 감정대로만 해서는 안되지요.

로마서 12장 15절로 16절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 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 대단한 명령이십니다. 즐거워 하는 자에게 가서 울면 안되고 우는 자에게 가서 하하하하 웃으면 모욕을 주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상대가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타대학에서 실행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좋지 않은 부부관계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부가 나이를 먹으면서 건강이 굉장히 중요한데 부부간에 인간관계가 좋지 않으면 그것이 나쁜 건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에 보면 히브리서 11장에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당연히 눈에 보이는 그 자체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니라 안보이는 것이 그 원인이 되어서 보이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이 물질은 이 물질 자체로써 된 것이 아니라 안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럼 부부관계의 건강도 눈에 보이는 밥을 얼마나 먹느냐. 영향을 어떻게 섭취하느냐. 그런 것 보다도 그 배후에 안보이는 파워가 있어서 그것이 건강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안보이는 것이 무엇이냐. 연구팀은 15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아내들이 화가 났을 때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안으로 삭혔을 경우, 화를 낸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쓰러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편에게 불만이 있거든 그 자리에서 한바탕 하라고 그것을 속에 눌러 놓으면 남편은 끄덕 없는데 아내는 심장병으로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화를 풀어놓는 것이 좋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밤낮으로 큰소리하고 싸우면 안되고... 꼭 속에 있는 것 풀어 놓고 싶으면 풀어 놓고 또 남편 된 여러분 아내가 불평을 말하고 원망을 하거든 이해하고 동정해서 그것 들어주라는 것입니다. 들어주기 참 힘듭니다. 그래도 심장병 걸려서 쓰러지지 않게 하려면 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안들어주고 심장병 걸리면 얼마나 돈이 날라간다고... 들어주는 것이 돈버는 것입니다.

반면, 아내가 남편과 상의하지 아니하고 자기 독단적으로 일을 행했습니다. 은행 저금이라든지 주식이라든지 부동산 투자라든지 남편하고 의논도 하지 않고서 자기 독단적으로 해놓구선 나중에 남편에게 이야기하면 대개 그런 아내를 거느린 남편이 기절초풍을 하고 심장병으로 쓰러진다는 것입니다. 나이 먹으면 심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심장이 중요하고 뇌일혈, 뇌병이 중요한데 그 부부관계가 좋지 못하면 눈에 안보이는 그 관계가 눈에 보이는 심장병이나 뇌졸증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영국에서 실행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연구한 결과 적대적인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건강에 문제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서로 미워하고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관계를 가진 공무원들이 병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결혼한 공무원들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심장 마비를 느끼고 심장 질환에 걸리는 공무원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부부간에 관계가 나쁜 사람이 그렇게 걸리는데 한 34%가 일반 사람보다 많이 심장병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우리는 먼저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럴 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해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가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을 이해해야 되는 것입니다. 와 오늘 조 목사 거창스러운 소리하네. 여러분 나도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제가 여러분께 설교하는 것 여러분 들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날 들으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날 보고 설교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담대하게 여러분에게 설교하는데 우리 아내 된 여러분, 남편 된 여러분 우리 함께 이해하고 동정하고 생각을 같이 해서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행복하게 한번 살아보십시다.

방송인인 이숙영 씨는 <맛있는 대화법>이라는 책에서 대화의 요령을 잘 설명하고 있어요. 특별히 저자는 방송인으로서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을 하니까 말을 많이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무엇보다도“잘 듣는 것이 최고의 대화”라고 그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1, 2, 3의 법칙”을 강조하는데 1대 2대 3의 법칙이란, 하나를 이야기 했으면, 둘을 듣고, 셋은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라는 것입니다. 말은 하나만 하고 두 번은 듣고 세 번은 옳소. 옳치거리, 옳치거리~ 그렇게 맞장구를 치라는 것입니다. 상대가 말을 했을 때 맞장구를 쳐 주는 것은, 내가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참 남의 말을 들어주기가 힘이 듭니다. 남의 말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공중 쳐다보고 오른편 보고 왼편 보고 손톱 만지고... 이렇게 되면은 나하고 대화하러 온 사람에게 모욕을 가하는 것이라 말입니다. 그러면 뭐 어떻게 하느냐. 맞장구를 쳐줘야 돼요. 말하면 그래요~ 아, 그렇고 말고...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정말 수고했네요. 참 훌륭하네요. 참 좋으네요. 자꾸 맞장구를 쳐야 돼요. 별로 그렇지도 않아도 그렇게 맞장구를 쳐줘야 돼요. 우리가 맞장구를 쳐주면 대화는 더욱 깊은 유대와 공감의 분위기를 형성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나는 요사이 설교집을 하나 읽고 굉장히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설교집 제목이 뭐냐면 “사랑의 배달부”입니다. 우리 어릴 때는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이 있는 핸드폰도 없고 전부 다 배달부가 갖다 나릅니다. 편지도 소식도 배달부가 갖다 나르는데 사랑의 배달부... 거기에 보니까 굉장히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있어요. 여러분 오늘 찬송을 부르는데 제가 옛날에 안하는 짓 하는 것 봤지요? 옛날에는 조용히 앉아서 점잖게 불렀는데 이제는 손도 흔들고 이렇게 하고 그게 왜 그러느냐. 그 책을 읽고 난 다음 내가 변화 되었어요. 왜, 찬송은 곡조있는 기도라고 했는데 그 책은 찬송은 곡조있는 설교다.

야~ 찬송이 설교다~ 그 이야기에 보면은 선교회에 갔는데 한 택시 기사가 한 2, 3일 동안 집회 장소에 모시고 왔다갔다 하는데 굉장히 침울한 사람이에요. 아무말도 안해. 그러니까 아~ 이 사람은 영어를 모르는구나 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영어도 유창하게 잘하고 일본말도 잘하고 몽고말도 잘하고... 그런데 왜 말을 안했느냐. 아마 마누라하고 싸운 것 같아요. 안 그러면 남자들이 아무 말도 안할턱이 없어요. 안 믿는 사람들은 부인하고 싸우면 술 안마시면 우울하니까 말 안하잖아요. 그런데 마지막날 막 웃고 교회 나오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하니까 마지막날 찬송을 했어요. 찬송을 막 하니까 몽고말로 찬송을 하니까 이분이 찬송을 듣고 같이 찬송을 부르고 난 다음에 예수 믿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찬송이 설교가 되었어요 그분에게는... 곡조있는 기도가 될뿐 아니라 곡조있는 설교가 되었어요. 찬송에 있는 설교를 듣고 변화를 받았어요. 나는 그것 읽고 난 다음에 야~ 찬송을 우울하게 앉아서 들어서는 안되겠구나. 저도 늘 생각하기를 찬송이 조금만 길어지면 쓸데없이 너무나 찬송을 길게한다. 내가 설교를 해야 되는데 시간 다 빼앗아 먹는다. 찬송 좀 짧게 하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 그것 아니구나. 찬송이 곡조있는 설교구나. 성령께서 내 설교보다도 찬송까지 보태서 곡조있는 설교를 하니 듣는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변화 되겠느냐. 그래 그 다음부터 나도 곡조있는 설교할 때 나도 따라서 춤도 추고 곡조에 붙여서 즐겁게 찬송해야 되겠다.

제가 1년 동안 읽은 책 중에 가장 감동을 입은 책이 사랑의 배달부입니다. 그런데 마침 그것을 읽고 있는데 내가 이 설교를 하나님이 하라고 하니까 이 설교하고 딱 궁합이 맞는다고... 우리가 서로 대화를 하고 이해와 동정을 하자면 상대의 태도를 자세히 살펴서 그 태도에 우리가 합쳐줘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의 자리에 보려고 노력해야 되구요. 무슨 일할 때 내 생각만 하면 안돼요. 저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 하겠는가. 내 입장에서만 자꾸 내가 말하면 안되잖아요.

누가복음 6장 36절로 37절에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이것 내 말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상대의 자리에 서보려고 노력하라는 그 의미를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정말 의미가 깊은 말씀 아닙니까? 예수님은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로 8절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의 삶은 우리 인간의 삶을 다 이해하고 동정하고 품어서 우리를 대변해서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으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요사이 젊은 신학생들에게 늘 말할 때 “너희들이 강단에 서서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이 세상에 죄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병들고 고통스럽고 실패하고 낭패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불안과 초조, 좌절과 절망 이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냐. 사람들의 고통을 들어주는 설교를 하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설교해라! 네가 하고 싶은 것도 하지 말라. 너가 재미있다고 너 재미있는 식으로 하면 사람들이 너 얼마나 잘한다고 구경하러 오겠노? 사람들을 도와주는 설교를 하라.” 여러분 저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서 하나님 시간을 가지고 그 귀한 성도들의 시간을 빼앗는데 내가 하고 싶은말 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가는데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의 그 필요한 것을 알아서 그것에 대한 해답을 말씀하게 해주시옵소서.’

제가 설교하는게 여러분 도움이 되지요? 경험이 적은 목사일수록 자기 소리를 자꾸 한다고... 그러나 경험이 많을수록 성도들이나 교회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을 말씀으로 해결해 주려고 노력한다구요. 대답은 여기에 있었는데 우리가 주의 종이 되는 것은 평신도보다 성경을 더 잘 알고 있고 많이 알고 있고 공부하기 때문에 대답은 성경에서 드려야지 인간의 생각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형편과 처지를 공감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상대의 마음의 생각과 형편을 이해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2. 동정하라

둘째로, 좋은 인간관계는 동정을 해야 돼요.

냉정한 마음을 가지고는 좋은 인간관계가 안되는 것입니다. 동정을 해야 돼요.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바쁜 세계에 이기주의적인 세계에 사람들이 남의 말 안들으려고 해요.

자기말만 일방적으로 자꾸 하지요. 그리고 상대의 말을 듣는데도 방법이 있어요.

여러분, 왜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입은 하나를 주셨고 귀는 두 개나 주셨습니까?

입보다도 두배나 더 많이 들으라 그 말인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남편에게 말하는 것보다도 두배나 이야기를 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남편이 자기 아내 좋아할 것입니다. 대개 아내는 여성들은 말 잘하잖아요.

남편이 입열기도 전에 몇 배로 말을 하니까 정신이 아뜩해지고 말거든요.

제일 불안한 것은 집에 들어가서 부인이 원망, 불평, 탄식할 때 남편이 불안합니다.

마음에 공포심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집에 일찍이 안들어오려고 변명을 하고

오늘 뭐 일이 많은데 잔무가 많은데 특별한 손님을 만나는데...

런 것 참말도 듣지만 내가 보기에는 90%가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집에 들어와서 부인하고 많은 시간 안가지고 빨리 자려고...

왜냐하면 부인의 말을 듣는 것을 불안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우리가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두배나 하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9절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말도 더디 하고 성도 더디 내고 듣는 것은 속히 귀를 기울여 들어 주라는 것입니다.

되도 않는 소리해도 들어줘야 해요.

사람들이 말을 듣는데는 약 17%의 사람들은 자기 선입관을 정해 놓고 판단하며 듣습니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면 자기가 이미 딱 결정해 놓고 난 다음 말만하면 너 이것도 틀렸다.

저것도 틀렸다. 틀렸다. 입으로 말 안해도 이미 판단을 하고 들으니까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을 듣는 사람들이 17%나 되는데... 그 다음 대화를 하면 자꾸 질문을 해요.

그 사람 말하는데 자꾸 질문을 하니까 그 사람이 상대방이 자기 이야기를 설명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대화를 하는 사람이 26%나 되는 것입니다. 상대 이야기의 맥을 끊어요.

 계속 질문함으로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그 다음에 조언하며 듣는다. 상대의 말에 간섭을 하고 조언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상대의 말을 잘 못 듣습니다. 자꾸 간섭을 합니다. 말을 하는데 말을 도와 주려고 해요. 약 35%의 사람들이 그렇게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5장 2절로 3절에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잠언 10장 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그러므로 말을 아끼라고 성경은 많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감정까지 동정하며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대화하는 사람의 22% 사람인 것입니다.

말하는 것을 아 그래요? 같이 눈물을 흘리고 같이 탄식을 하고 좋아하면 같이 좋아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경청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상대와 대화를 하되 판단하지 말고, 질문하지 말고, 평가하지 말고,

조언하려고 하지 말고 상대의 입장과 느낌을 동정하면서 듣고 결론은 하나님 말씀으로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결론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어요.

상대와 대화를 하고 결론 내리기를 원할 때는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님은 이럴 때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리석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놀랍고 지혜로운 책이 어디 있나요?

동정은 마음 뿐 아니라 행동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대화를 할 때 우리가 마음에 동정함과 동시에 내가 실제로 도와줄 수 있으면 행동까지

따라서 도와줘야 되는 것입니다. 짐을 함께 걸머져 주면 참된 동정이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8절로 9절 우리 다같이 한번 읽어 보십시다.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여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겸손하고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것은 동정을 말만 가지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동정을 하라는 것입니다.

생텍쥐베리가 쓴 <어린 왕자>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내가 얻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세계적인 CEO 즉, 사장들이 꼽는 분 중에,

유명한 제약업체인 화이자(Pfizer)의 사장 제프 킨들러 씨가 있습니다.

 저분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마음을 얻는데 세계적인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가 어떻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가를 알아 보니,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습관’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듣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인 것입니다.

이것이 화이자를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박노환 씨는 <경청으로 시작하라>는 책에서

“듣기는 의사소통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잘들어야 의사가 서로 소통을 한다는 것입니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리더십, 라이프 코치인 허병민 씨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인데, 이것은 “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듣는 데서 나온다”고 말한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귀가 너덜너덜하도록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들으라는 것입니까?

한 가정에서도 부부간에 가장 들어줘야 되는데 참 미안하게도 우리가 잘 안들어 주기 때문에

그게 부부간에 언제나 담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들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 말씀도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열 번, 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은 바로‘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좀처럼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동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유머가 있어요. 어느 집에 부인이 남편이 담배를 많이 피워요.

늘 담배연기가 가득하고 남편 담배 안 피우게 하기 위해서 아무리 부탁을 해도

남편이 들은체 만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루 아침 대문 밖에 신문을 픽업하러 가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담배를 많이 피우면 암에 걸린다.

그 기사가 걸렸기 때문에 부인이 뛸 듯이 좋아했습니다.

자기 말은 안 들어도 이러한 전문가가 신문에 이렇게 냈는데 얼마나 좋으냐.

그래서 남편에게 그 신문을 들고 가서

“여보 오늘 신문에 크게 났는데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암에 걸린다고 해 놓았어요.”

그러니까 그 남편이 “그래? 싸인펜 가지고 오세요.”

그 부인이 뛸 듯이 좋아했습니다.

금연이라고 싸인을 할 줄 알고... 그래서 싸인펜을 가지고 오니까

남편이 뭐라고 적냐하면 신문사절! 그리고 이것을 대문가에 붙이라고... 부인이 기절초풍을 했습니다.

얼마나 다릅니까? 부인은 금연이라고 쓸줄 알았는데 남편은 이런 신문은 사절한다.

사람들이 서로 해석을 다르게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남의 신을 신고 보름 동안 걸어보기 전에는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일을 하지 말게 하옵소서.”

상대방의 신을 보름 동안 신고 다녀 보면은 발에 맞는지 안맞는지 알고 비난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마음에 결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신어보지 않고 난 다음 상대방을 비난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하되 판단하거나 질문, 평가, 조언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과 느낌을

동정하면서 듣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를 기울여서 동정을 하라.

3. 사랑하라

셋째, 좋은 인간관계는 사랑을 하라.

우리는 막연한 하나님을 알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어떻게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람으로 보내셔서 우리 위해서 십자가에 몸찢고 피흘려 죽기까지 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막연한 하나님이 아닙니다.

뚜렷한 우리가 체험을 하고 알 수 있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냐. 죄인을 정죄치 않으시고 사랑하는 하나님이다.

언제 하나님이 죄인을 정죄하지 않고 사랑하는 하나님이신 것을 보았느냐? 우리는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기를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라.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서 볼 때 예수님은 죄인을 정죄치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서 예수님은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졌지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4절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이런 희생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 하나님은 사랑이시구나 하는 것을 우리가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죄와 허물을 당장 심판치 않으시고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덮으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보면 알아요. 우리 예수님께서 죄인을 당장 심판하거나

그 자리에 정죄하지 않고 오래 참으시고 기회를 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하다가 현장에 잡힌 여자를 다 돌로써 쳐서 죽이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오래 참으시고 이 여자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나는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집에 돌아가서 다시 죄를 짓지 말라.

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떠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3절로 5절 우리 다같이 한번 읽어 보십시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우리 하나님께서는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여 영적으로 다 죽은 사람인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 죄를 다 청산하게 하고 사흘만에 부활하게 하셔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를 받은 우리는 이제는 이 빚을 갚아야 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값없이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도 이웃에 이와같은 은혜를 베풀어야 되겠다.

하나님의 자녀와 같이 하나님께 배운대로 행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로 10절에 참 이 말씀은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로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이렇게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구원을 받았으니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을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으니 왜 구원해 주셨느냐.

우리도 이웃을 그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을 베풀게 하려고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는 우리도 하나님을 닮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버지는 자식들이 아버지를 닮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는 닮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사랑의 자녀들이 되어서 이웃에 사랑을 베푸는 우리가 되어야 될 것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 27절로 28절에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요한일서 3장 17절로 18절에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부메랑이란 기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나무 무기인데 탁 던지면 공중의 새를 딱 맞춰서 새를 떨어뜨리고 부메랑은 휙 도로 내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난 다음 그것이 도로 내게로 돌아오는 것을 부메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미국 대사를 지낸 제임스 레이니 교수는 미국 에모리대학교의 켄들러 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에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고급 주택지를 지나가게 되는데 거기에 벤치에 노인 한 사람이

늘 앉아 있습니다. 아무도 대화를 하지 않아요.

이 레이니 박사가 가다오다 이 노인과 같이 이야기를 해주고 그 노인을 모시고 집에 데려다 주고

정원의 잔디도 깎아주고 그랬는데 얼마 세월이 지나고 난 다음에 아침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노인이 없어요.

저녁에도 보니까 벤치에 안 앉아있고... 그래서 이상해서 물어 보니까 노인이 세상을 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인이 세상을 떴으니 참 안됐다고 그 장례식 날짜를 알아서 장례식장에 갔습니다.

가니까 그 벤치에 앉아있던 노인이 누군지 몰랐어요.

2년 동안을 서로 대화를 했는데도 그 노인은 자기 신분을 안가르켜 줬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그 노인이 누구냐 코카콜라 회사 회장이라.

보통 부자가 아닌데 아마 고집이 셌던지 부인도 없고 자식들도 같이 안 살고 혼자 외롭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그 비서에게 유언장을 써서 레이너 박사에게 이분에게 유언장을 주라고 했는데

그 유서를 펼쳐 보니까 뭐라고 했느냐면 “당신은 2년 동안 내 집앞을 지나면서 나의 말벗이 되어준 친구였소.

나의 친구 레이니 고마웠소. 내가 당신에게...” 기절초풍할 만합니다.

“25억 달러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드립니다. 받아서 쓰십시오.”

25억 달라면 우리 한국 돈으로 2조 5천만원입니까?

왔다갔다 친구해주고 이만한 돈이 돌아올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 레이너 박사는 한국에 대사로 있을 때도 저는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저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이 제임스 레이니 교수는 그 돈을 자기가 쓰지 않고 대학에 기부하여 노인의 유산을 값지게 사용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에모리대학교는 급성장하며 남부의 유명한 대학이 되었고 에모리대학은 16년 간 이 레이너

박사를 총장으로 모셨습니다. 이게 부메랑입니다. 내가 심은데로 거두는 것입니다.

내가 친구가 되어주었더니 그분은 돌아갈 때 그 모든 유산을 그에게 돌려 주었다. 부메랑인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꼭 좋은 일을 많이 하십시오. 그 좋은 일이 여러분에게 돌아옵니다.

내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남부의 어떤 자매님 한분이 암을 수술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암을 수술했는데

그 돈 전체가 5만불인가 돼요. 그 부인이 혼자 사는 과부인데 도저히 돈을 갚을 수가 없어요.

큰일났어요. 암은 수술을 잘했는데 갚을 도리가 없어요.

그런데 이제 병원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쪽지 하나가 왔어요.

아주머니의 병원값은 내가 다 갚았습니다. 기억 나시지요?

옛날 내가 학생시절에 너무 어렵고 가난해서 집집마다 물건을 판매하고 다녔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하루는

음식을 좀 얻어먹고 싶으나 부끄러워서 빵 달라는 말은 못하고 아주머니 집에 가서 물한컵 달라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내 배고픈 것을 보고 큰 컵에 우유를 잔뜩 담아서 나에게 주었습니다.

내가 그날 그 우유를 마시고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이 병원의 병원장으로 있습니다.

내가 우유 한컵의 값을 갚습니다. 부메랑, 내가 한 좋은 일이 내게로 돌아온다.

안돌아올 것 같지만 꼭 돌아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러므로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안보이는 과거의 일이 열매를 맺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메랑을 꼭 믿으십시오. 좋은 결실을 이 부메랑을 통해서 맺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하며 살면은 여러분 인생에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결론>

 

인생은 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에 병중에 가장 나쁜 병이 외로움을 가진 고독의 병인 것입니다.

고독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홀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희로애락을 인간관계에서 만들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안좋은 것은 또 그 때문에 기도도 하게 되고 회개도 하게 되고

오산리 기도원에도 가게 되고 좋게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난 늘 내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은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니 좋고 종국적으로는 다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좋은 것은 좋아서 선을 이루고 나쁜 것은 합동하여 유익을 얻기 때문에 좋고 결국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좋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꿈꾸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 문제의 숙제가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이 법칙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꼭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을 때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고 난 다음에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진것처럼 여러분의 삶이 아무리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지라도 성령이

운행하시는데 성령이 안보이잖아요.

여러분 안보이는 여러분의 가슴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생각이 안보이지요? 여러분의 꿈이 안보이지요?

여러분의 믿음이 안보이지요? 여러분의 말이 안보이지요?

성령은 그것을 통해서 역사하여 여러분 보기에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가를 해결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 함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 이해와 동정과 사랑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도 이해와 동정과 사랑을 금년도에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열심히 하십시다.

결국 인생은 한번 밖에 못사는 것인데 하나님이 주신 이 한번 밖에 못사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야 돼요.

행복하게 살고 행복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하면 행복을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 말씀하세요. 상대를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합시다.

내 아내를 내 남편을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합시다.

그렇게 되면 행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