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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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남도노동요(南道勞動謠) |
분 류 |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1977.10.20 |
소 재 지 | 전남 함평군 엄다면 엄다리 270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전라남도 함평군 문화관광과 061-320-3225 |
노동요는 민요의 한 종류로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부르며 지역이나 부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노래가 달라질 수 있다. 남도 노동요는 흔히 전라남도 지방의 민요를 일컫는다. 전라남도의 노동요는 크게 세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전남 서부평야의 긴소리권, 전남 동부지역의 산아지타령권, 섬 해안지역의 절로소리권이다. 이 가운데 남도 노동요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전남 서부평야의 긴소리권에서 전승되는 들노래(농요)를 가르킨다. 농요의 내용은 모찌기노래, 모심기노래, 논매기노래, 장원질노래이다. 모찌기는 모를 찌으면서 부르는 노래이고, 모심기는 모를 심으면서, 논매기는 김을 매며 부르는 소리이다. 장원질노래는 여러 농사꾼 중에서 한해 가장 열심히 일하고 수확을 많이 올린 사람을 뽑아 ‘장원’이라 부르고 그를 소에 태우고 풍장을 치며 마을로 들어오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남도 노동요는 매우 느리지만 힘찬 느낌을 주며, 천학실씨에 의해 전승되었으나 천학실씨가 죽고 난 이후 남도 노동요 전승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무안·함평·나주 등지에서 천학실씨가 부른 남도 노동요가 온전히 전승되고 있다.
남도노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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