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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0호 남해 화방사 시루(南海 花芳寺 甑)

오늘의 쉼터 2011. 1. 7. 22:27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0호
명 칭 남해 화방사 시루(南海 花芳寺 甑)
분 류
수량/면적 2點
지정(등록)일 2010.03.11
소 재 지 경남 남해군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화방사
관리자(관리단체) 화방사 주지 법광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남해군 문화관광과 055-860-8631

 

일반설명

 

사찰의 시루들은 왜란과 호란을 겪은 후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한 조선 중기 이후 불사(佛事)의 하나로 제작되고 있다. 특히 이들 불사는 중·서인의 발복 신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되는데, 이는 양반 계층이 유교적인데 비하여 기층민들의 내세관은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조선조 중·후기의 법화경 간행의 법공양에 있어서도 상궁이나 천민들이 중심 시주자였던 점과도 같은 맥락으로 파악되어진다.

민가에 있었더라면 이미 고철로 취급되어 오래전 멸실되었을 법한 이 시루들이 심심치 않게 몇몇 고찰의 사중에 멸실되지 않고 전해져 오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남해 화방사 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