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34호 (남해군) 남해망운암건륭을사명동종

오늘의 쉼터 2011. 1. 2. 11:47

 

 

종 목 문화재자료  제334호 (남해군)
명 칭 남해망운암건륭을사명동종(南海望雲庵乾隆乙巳銘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점(點)
지정(등록)일 2003.10.30
소 재 지 경남 남해군  남해읍 아산리 1413-1 망운암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망운암주지
관리자(관리단체) 망운암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남해군 문화관광과 055-860-8631

 

일반설명

 

이 동종은 옛부터 망운암에서 조석으로 타종해온 것으로 전하며, 고봉절정 암자에서 들려오는 이 종소리에 옛 어느 고승께서 「운암모종(雲庵暮鐘)」이라는 시를 읊었다고 한다.

총 높이 49cm 정도의 동제범종으로 천판과 종신 표면이 일부 매끄럽지 못하고 다듬은 흔적이 역력하나, 파손된 부분은 잘 보수되어 있어 그 본래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제작시기는 종의 비례와 용뉴, 범자원권문(梵字圓圈文) 배치 등으로 보아 중국 범종의 영향을 받은 조선후기 작품으로 보이나, 다행히 종신 하단에 점자 명문을 통해 ‘건륭오십년을사(乾隆伍拾年乙巳)년’, 즉 1785년에 남해 화방사(花芳寺)에서 제작된 종임을 알 수 있고 조선시대 범종 연구에 그 학문적 가치가 있다.

 

 

 


남해망운암건륭을사명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