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00호 (양산시) 통도사광서16년명신중도

오늘의 쉼터 2011. 1. 1. 20:51

 

 

종 목 문화재자료  제300호 (양산시)
명 칭 통도사광서16년명신중도(通度寺光緖十六年銘神衆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보살도
수량/면적 1점(點)
지정(등록)일 2001.09.27
소 재 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통도사
관리자(관리단체) 통도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양산시 문화체육과 055-380-4111

 

일반설명

 

신중도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이다.

이 신중도는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신중탱화로서,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크기는 155.5㎝×144.8㎝이다. 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상단의 습기에 의한 변색과 하단의 봉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일부 파손되었다.

구도는 상단에는 좌우로 2불을 모시고 주위에 천상중을 배치하였으며, 하단의 중앙부에 날개 달린 투구를 쓴 동진보살을 모시고 그 주위에 신장상을 배치하였는데, 화면의 초점은 동진보살로 모아졌다.

화면에 쓰여진 기록에 의하면 이 신중도는 조선 고종 27년(1890)에 금어(金魚)인 봉기(奉琪)가 그린 것으로, 함월산(울산시 중구 연암동) 옥천암에 봉안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화면에 쓰여진 기록 내용도 선명하여 조선 후기 불교회화사 연구의 학술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통도사광서16년명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