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71호 (부여군) 부여저동리쌀바위(扶餘苧洞里쌀바위)

오늘의 쉼터 2010. 12. 31. 18:11

 

 

종 목 문화재자료  제371호 (부여군)
명 칭 부여저동리쌀바위(扶餘苧洞里쌀바위)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0.01.11
소 재 지 충남 부여군  내산면 저동리 산33-5외 1필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미암사
관리자(관리단체) 미암사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241

 

일반설명

 

산중 턱에 있는 높이 30m의 거대한 자연석 바위로, 일명 ‘쌀바위’라 불리는데, 이렇게 불리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예전에 한 노파가 대를 이을 손자를 얻기 위하여 미암사라는 절에 찾아와 지성으로 불공을 드렸다. 그러던 중 꿈에 관세음 보살이 나타나 호리병에서 쌀 세톨을 꺼내어 바위에 심고 끼니 때마다 여기서 나는 쌀을 가져다 밥을 지으라고 하였다. 노파가 꿈에서 깨어보니 바위에서 쌀이 나오고 바라던 손자도 얻게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그 후 욕심이 생긴 노파는 더 많은 쌀을 얻기 위해 부지깽이로 구멍을 후벼 파고 말았으며 그 후로 더 이상 쌀은 나오지 않고 주변에 핏물이 흘렀다고 한다.

후대인들에게 욕심이 지나치면 결국 화를 부른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전하고 있으며, 쌀바위라는 명칭 이외에도 음겨석, 촛대바위, 부처바위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저동리쌀바위

 

 

 

 

 

 

 

 

 

 

 

 

 

 

 

 

 

 

 

저동리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