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512호 (안동시) 안동이로당

오늘의 쉼터 2010. 12. 30. 15:53

 

 

 

종 목 문화재자료  제512호 (안동시)
명 칭 안동 이로당(怡老堂)
분 류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2006.09.14
소 재 지 경북 안동시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진성이씨망천파종중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안동시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 054-851-6392

 

일반설명

 

안동 이로당(怡老堂)은 조선중기 관료이자 학자인 호봉(壺峰) 이돈(李燉, 1568~1624)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후손들과 지역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사이다. 마애 마을 오른편 가장 높은 곳에 남서향으로 위치하여 앞으로는 들이 펼쳐져 있고, 그 너머에는 낙동강이 굽이돌아 흐르고 강 건너편 기슭에는 단애가 병풍처럼 펼쳐져 절경을 이루고 있어 학문과 휴식을 위한 정사의 입지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최적의 장소이다. 건물은 정면4칸 측면 1칸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좌우에 각 1칸씩의 온돌방을 두었으며 좌측 온돌방을 제외한 나머지 정면3칸은 전면에 툇마루가 들여져 있다. 대청의 전면은 모두 개방하고 배면은 판머름 위에 두 짝 울거미 널문을 달았다. 널문의 위틀에는 철원산이 박혀있는데 이 창호 철물은 오래된 건물에서만 볼 수 있는 고식으로 이로당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 대청 상부 가구는 5량가로 장통보 위에는 동자주가 삼분변작법으로 가구되어 꾸밈새의 안정감을 더해 주고 있다. 또한 마애 마을의 표상인 적벽삼봉(赤壁三峰)의 장관을 산수정(山水亭)과 함께 나누어 안대로 삼고서 지켜보고 있으며 오랜 세월동안 강학공간으로 마애 마을의 역사 문화 환경의 중요한 구성요소라 할 수 있다.

 

 

 

 

안동 이로당

 

안동 이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