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4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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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 (古方寺 木造阿彌陀三尊佛像)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
수량/면적 | 3구 |
지정(등록)일 | 2004.10.14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485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고방사 |
관리자(관리단체) | 고방사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김천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420-6062 |
일반설명 三尊佛像은 현재 法堂인 寶光明殿에는 아미타불좌상을 본존으로 하고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제보살상이 사각형의 수미단 위에 나란히 모셔져 있다. 主尊인 아미타불좌상은 협시보살상보다 10cm 정도 더 크고 전체적으로 당당하다. 肉髻가 들어나지 않는 머리에는 원통형의 오똑한 정상계주와반달형의 중앙계주를 표현하였으며, 둥글면서도 약간 길쭉한 얼굴에는 반쯤 뜬 눈, 오똑한 코, 선명한 인중과 작은 입 등 엄정하고 원만한 상호를 하고 있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어깨가 넓고 허리가 길며, 앉은 자세를 앞으로 넉넉히 내었고 무릎너비가 어깨너비보다 넓어 안정된 신체비례를 하고 있다. 가슴과 배를 비롯한 다른 신체부위가 굴곡이 적어 다소 경직된 느낌이 든다. 法衣는 上衣의 앞을 U자형으로 깊고 넓게 트고 그 안에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內衣가 있으며, 양쪽 어깨를 덮은 通肩이다. 手印은 일반적으로 가슴부근까지 올려졌던 오른손이 무릎에 내려진 형식을 하고 있는 阿彌陀下品中生印을 결하고 있는데, 이는 1630년대 이후부터 나타나는 수인형식을 따르고 있다.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머리에 金銅寶冠을 쓰고 寶髮을 어깨위로 느려뜨렸으며, 상호는 아미타불처럼 경직되기는 하였으나 온화한 편에 속한다. 두 보살상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손모양인데, 한 손은 무릎위에 올려놓고 다른 손은 팔꿈치를 굽혀 어깨높이로 들어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관세음보살상의 오른손에는 작은 淨甁이, 대세지보살상의 왼손에는 經冊으로 추정되는 직사각형의 상자가 올려진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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