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05호 (정읍시) 신잠비(申潛碑)

오늘의 쉼터 2010. 12. 13. 20:15

 

 

종 목 문화재자료  제105호 (정읍시)
명 칭 신잠비(申潛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4.04.01
소 재 지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9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온락희
관리자(관리단체) 온락희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정읍시 문화관광과 063-530-7790

 

일반설명

 

태인 현감을 지낸 영천자 신잠 선생의 어진 정치와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신잠(1491∼1554)은 조선 중종 14년(1519) 현량과에 급제했으나, 기묘사화로 인해 벼슬길에서 물러난 후 20여년간 은거하며 글과 그림에만 전념하였다. 그 후 복직되어 태인과 간성의 목사를 지내었고, 상주목사로 있던 중 목숨을 다하였다. 문장과 서화에 특히 뛰어난 재주를 보였다고 한다.

비는 높은 받침돌 위에 비몸돌을 세웠는데, 비몸돌의 윗변 양 모서리를 깍아 둥글게 처리하였다. 비문은 비바람에 글씨가 많이 닳아 있어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우나, 신잠의 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중종 39년(1545)에 만든 것으로, 그의 공을 잊지 못한 이곳 주민들이 후대에 널리 전하고자 세워 놓은 것이다.

 

 


신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