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강원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10호 (양구군) 양구고대리2지구지석묘군

오늘의 쉼터 2010. 12. 13. 08:10

 

 

종 목 문화재자료  제110호 (양구군)
명 칭 양구고대리2지구지석묘군(楊口高垈里2地區支石墓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2기
지정(등록)일 1989.05.01
소 재 지 강원 양구군  양구읍 하리 508 선사박물관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양구군
관리자(관리단체) 양구군
상 세 문 의 강원도 양구군 문화관광과 033-480-2544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에는 2곳에 고인돌이 무리지어 있는데, 그 중 한 곳인 ‘샛말’에는 모두 6기의 고인돌이 있다. 이 가운데 1호와 2호는 탁자식이고 나머지 4기는 바둑판식 고인돌이며, 규모는 길이가 큰 것이 2.5m, 작은 것이 1.4m 정도이다.

1987년 경희대 발굴조사팀에 의하면 1호 고인돌이 탁자식인데 덮개돌 아래 받침돌이 있고 그 밑에서 다시 무덤방이 발견되어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탁자식과 다른 형태이다. 이는 땅 속에 매장시설을 한 특이한 구조로 탁자식 고인돌의 새로운 유형이며, 앞으로 탁자식 고인돌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현재 이 고인돌은 양구선사박물관 야외부지로 옮겨져 복원되어 있다.

 

 

 


양구고대리2지구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