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설명
종 목
문화재자료 제99호 (의정부시)
명 칭
의정부2동성당(議政府2洞聖堂)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천주교/ 성당
수량/면적
一棟
지정(등록)일
2001.01.22
소 재 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429-6번지
시 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천주교서울대교구재단
관리자(관리단체)
천주교서울대교구재단
상 세 문 의
경기도 의정부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31-828-2486
1945년에는 덕정리에서 의정부리로 성당 소재지를 옮겼다. 당시 대지 1,625평을 매입하는 한편, 25평 정도의 한옥 1동을 매입, 수리하여 임시 성당과 사제관으로 사용하였으나 한국전쟁때 소실되었다. 1953년 : 이계광(요한) 신부가 현재의 성당을 건립. 성당 건립 때에 이계광 신부는 당시 의정부에 주둔하고 있던 주한 미1군단의 군종 신부인 로제스키 신부의 협조를 받아 미1군단 카톨릭신자의 헌금을 성당 건립비로 지원받았다. 이 사실은 성당 입구에 남아있는 명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성당은 석조로 구축되었다. 조적조 외벽의 경우 대부분 적벽돌이 사용되었으나,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화강석을 사용한 예가 있다. 의정부2동성당의 경우 공사비 견적 결과 적벽돌보다 석재가 더 저렴한 것으로 판정되어 석재를 사용한 것으로 증언하고 있다. 본 성당은 회천면 덕정리 돌산에서 채석하여 의정부지역에서 활동하던 석공들에 의해 건축되었는데, 그 무렵에 지어진 양주군청사에서도 석재의 크기나 다듬기 등에서 동일한 수법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50년대를 전후한 시기의 성당건축은 내부의 열주가 사라지고 수직 수평의 분절이 약화되어 일제시대보다 훨씬 단순하고 일률적인 경향을 갖지만 외관 특히 종탑과 정면의 양식적 형태와 상세는 고수된다. 이러한 유형을 양식(樣式) 변형 양옥(洋屋)성당이라고 하며, 특히 전쟁을 거치면서 교회에 대한 천주의 보호, 즉 견고함이 새삼 강조되어 석재를 사용하여 성채와 같이 표현되기도 하였다.
의정부2동성당은 이러한 시대적 특징을 갖추고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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