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98호 (부여군) 고란사(皐蘭寺)

오늘의 쉼터 2010. 12. 4. 19:17

 

 

종 목 문화재자료  제98호 (부여군)
명 칭 고란사(皐蘭寺)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170.9㎡
지정(등록)일 1984.05.17
소 재 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89외 1필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고란사
관리자(관리단체) 고란사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241

 

일반설명

 

고란사(皐蘭寺)는 부소산()에 있는 절로 백제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절 앞에는 백마강()이 흐르고, 절 뒤 바위 틈에 고란정()이 있으며, 그 위쪽 바위틈에 고란초()가 나 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고 하며, 또 궁중의 내불전(殿)이었다고도 전한다.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에서 사라져간 삼천궁녀(三千宮女)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028년(고려 현종 19)에 지은 사찰이라고도 한다. 백제시대에 임금님은 항상 고란사(皐蘭寺) 뒤편 바위 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애용하여, 매일같이 사람을 보내 약수를 떠오게 하였다. 마침 고란약수터 주변에서만 자라는 기이한 풀이 있어 이름을 '고란초()'라 불렀다. 약수를 떠오는 사람들이 고란초()의 잎을 하나씩 물동이에 띄워 옴으로써 그것이 고란약수라는것을 증명하였던 것이다. 백제의 임금님이 약수를 즐겨 마셔, 원기가 왕성하고 위장병은 물론 감기도 안걸리고 사셨다 한다. 또한 고란약수를 한 잔 마시면 3년씩 젊어진다는 전설도 있다.

 

 

 


고란사

 


고란사

 


낙화암 고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