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92호 (용인시) 문간공김세필묘역일원(文簡公金世弼墓域一圓)

오늘의 쉼터 2010. 12. 4. 16:09

 

 

종 목 문화재자료  제92호 (용인시)
명 칭 문간공김세필묘역일원(文簡公金世弼墓域一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99.04.02
소 재 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3번지 외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경주김씨문간공파종중
관리자(관리단체) 경주김씨문간공파종중
상 세 문 의 경기도 용인시 문화관광과 031-324-3049, 2148

 

일반설명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십청헌(十淸軒) 김세필(1473∼1533)과 그 자손들의 묘이다.

연산군 1년(1495)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지내다가 사헌부 지평에 올랐으나, 연산군 10년(1504)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거제도에 유배되었다.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난 뒤 이조참판을 지냈으며 중종 15년(1520) 중국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해 겨울 기묘사화가 일어나 중종이 조광조에게 사약을 내렸는데 이를 부당하다고 규탄하다가 경기도 유춘역으로 귀양갔다. 중종 17년(1522)에 귀양에서 풀려났지만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에 내려가 공자당(工字堂)을 짓고 제자를 가르치며 생을 마쳤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이조판서의 벼슬을 내렸으며 충주의 팔봉서원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다.

이 묘역에는 김세필 묘를 비롯하여 1400년부터 조선 후기 사이에 만들어진 그 자손들의 묘가 놓여 있다.

 

 

 


김세필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