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6호 (고성군) 갈천서원(葛川書院)

오늘의 쉼터 2010. 11. 9. 22:47


 

종 목 문화재자료  제36호 (고성군)
명 칭 갈천서원(葛川書院)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원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3.07.20
소 재 지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114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갈천서원
관리자(관리단체) 갈천서원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고성군 문화관광과 055-670-2221

 

일반설명

 

고려시대 문신인 행촌 이암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이암(1297∼1364)은 고려 충선왕 5년(1313)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공민왕 12년(1363)에는 1등 공신으로 철성부원군에 봉해지기도 했다. 그는 글씨에 능하여 동국(東國)의 조자앙이라 불렸으며, 특히 예서와 초서에 뛰어났다.

갈천서원은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때 회화면에 ‘금봉서원’으로 세웠는데, 조선 숙종 38년(1712)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우고 ‘갈천서원’이라 하였다. 고종 6년(1869)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고, 광복 후 유림들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사우, 강당, 내삼문과 정문인 불사문이 있다.

강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불사문은 앞면 5칸·옆면 1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가운데 1칸을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우에는 행촌 이암·묵제 여필·관포 어득강·도촌 이숭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

 

 

 

 


갈천서원

 


갈천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