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183호 파주교하물푸레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1. 7. 11:57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183호 (파주시)

명 칭파주교하물푸레나무(坡州交河물푸레나무)
분 류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1주
지정(등록)일2002.09.16
소 재 지경기 파주시  교하면 다율리 산122-4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한국토지공사
관리자(관리단체)한국토지공사
상 세 문 의경기도 파주시 문화관광과 031-940-4352
 
일반설명
 

파주시 교하면 다율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으로 추정되는 물푸레나무이다. 나무 높이는 약 10.3m, 가슴둘레 줄기 지름은 약 96.6㎝, 수관 폭은 약 14.4m이다. 수령이 오래된 노거수인데도 불구하고 겉보기에는 나무줄기에 손상이 많지 않고 수세가 강건해 보인다. 주요 특징은 지상에서 약 1.5m까지는 줄기가 하나이지만 그 위는 여섯 줄기로 갈라져 있다는 점이다. 이 줄기들에서 가지가 퍼지면서 전체적으로 둥글게 보인다. 수형이 아름답고 수세가 좋아 마을 주민들이 다율리의 수호목으로 여기며 섬기고 있다. 파평(坡平)은 경기도 파주시(坡州市)의 지명으로 고구려 때에는 파해평사현(坡害平史縣)과 술이홀현(述爾忽縣)이 있던 지역이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파평현(坡平縣)과 봉성현(峰城縣)으로 나뉘었고, 내소(來蘇: 楊州)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1018년(고려 현종 9)에 파평현을 장단현(長端縣)으로 바꾸었고, 1172년(명종 2)에 감무를 설치하였다. 1183년(명종 13)에 봉성현을 서원현(瑞原縣)으로 개칭하였다. 1398년(태조 7)에 서원군(瑞原郡)과 파평현(坡平縣)을 원평군(原平郡)으로 합하였고, 1415년(태종 15) 교하현(交河縣)을 원평군에 합하여 도호부(都護府)로 승격하였다. 뒤에 교하현은 다시 환원되었다. 1459년(세조 5)에 파주목(牧)으로 승격하였으며, 1504년(연산군 10)에 본 주(州)를 유행지소(遊幸之所)로 삼고 나머지 땅은 인접 고을에 소속시켰다. 1506년(중종 1) 다시 파주목으로 복귀되었다. 영평(領平)이라는 별호가 있었다. 1895년(고종 32) 한성부 파주군이 되었고, 1896년에 경기도에 소속되었다. 1914년 교하군이 폐지되어 파주에 흡수되었다. 1945년 연천군 관할이었던 적성면(積城面)·남면(南面)을 편입하였으며, 1946년 남면을 양주군에 이관하였다. 196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장단군 군내면 조산리가 파주군에 편입되었다. 1983년 관할 주내읍이 파주읍으로 개칭되었고, 1996년 파주군이 시로 승격되었다.





파주교하물푸레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