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문화재자료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8호 안양 삼막사 대웅전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1. 6. 21:17

 

 

종 목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8호 (안양시)
명 칭 삼막사 대웅전 (삼막사 대웅전)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3.09.19~1991.04.12
소 재 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석수동 산10의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삼막사
관리자(관리단체) 삼막사
상 세 문 의 경기도 안양시 문화예술과 031-389-2473

 

일반설명

 

사지(寺誌)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 17년(677년)에 원효()·의상()·윤필() 등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절의 기원이다. 그래서 절은 삼막사(), 산 이름은 삼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신라말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고 불렀는데 대웅전을 육관음전(六觀音殿)이라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사찰이 융성해지면서 도량의 짜임이 중국 소주(昭州)의 삼막사(三邈寺)를 닮아 삼막사(三邈寺)로 불렀는데, 고려시대에 왕건이 중수한 후 삼막사()라고 개칭했다고 한다. 고려 충목왕(忠穆王) 4년(1348년)에는 나옹대사(懶翁大師)와 인도 승려 지공(指空)이 이곳으로 와서 더욱 융성해졌으며, 조선시대 1394년(태조 3)에 무학왕사(無學王師)가 머물면서 국운의 융성을 기원한 것으로 인해 1398년 태조의 왕명으로 중건되었다. 서산대사(西山大師) 등이 수도한 곳이라고 전해져 온다. 1896년에 대웅전을 다시지었다. 조선시대부터 이곳 삼막사()는 남왈 삼막(南曰三幕)이라 하여 한양 남쪽지방 최고의 거찰로 통했던 절이다. 육관음전(六觀音殿)은 삼막사()의 대웅전 역할을 하는 건물로, 원래 대웅전은 조선후기 건축물의 특성을 잘 보여주던 목조건물이었다.

 

1990년의 화재로 인하여 대웅전 전체가 소실되었으며, 법당 내부에 있던 각종 불화와 범종(해동종) 등도 함께 불타버렸다. 1991년4월12일 해지.

 

 

 

 

삼막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