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 거제 지세포성

오늘의 쉼터 2010. 11. 6. 09:49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 (거제시)
명 칭 지세포성(知世浦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98.11.13
소 재 지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235-4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거제시
관리자(관리단체) 거제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거제시 관광진흥과 055-639-3225
 
일반설명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선창마을 뒤편에 있는 산성으로, 돌을 쌓아 성벽을 마련하였다. 성의 동쪽은 대부분 잘 보존되어 있지만 그 외의 부분은 논밭의 축대나 가옥의 담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서남북 사방에 성문을 두고 그 사이사이에 성루(城樓:망을 보기 위하여 성문이나 성벽 위에 높이 세운 건물)를 두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현재 성 안의 바닷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고 그 외는 논밭이며, 성 밖 역시 논밭과 임야로 되어 있다.

조선 인종 때 왜적의 침입을 걱정하여 영남 6부의 25000명을 동원하여 쌓은 성으로, 성 아래 진을 두고 수군(水軍)을 배치하여 방어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성은 함락되었고 당시의 만호 강지욱 장군은 옥포성 밖으로 밀려났다가 효종 2년(1651)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현재 성 입구에는 수군 만호의 비석이 남아 있다.
 
 
 

동쪽성곽부분
 

동쪽치성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