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194호 산청 지곡사지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1. 5. 20:01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194호 (산청군)
명 칭 산청지곡사지 (山淸智谷寺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35,284㎡
지정(등록)일 1997.08.31~1999.12.27
소 재 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772-4외 일원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산청군
관리자(관리단체) 산청군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산청군 문화관광과 055-970-6443
 
일반설명
 
고려 때 혜월()과 석초(超, 944∼997)가 머무르면서 불법을 널리 폈는데, 이때가 이 절의 전성기였다고 한다. 승려가 300여 명에 이르렀으며, 물레방앗간만도 12개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겨우 명맥만 이어오다가 1845년(헌종 11) 이후에 폐사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큰 절이었으므로 유물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절터에 있는 귀부() 2기는 비석의 일부인데, 1481년(성종 12)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1016년(고려 현종 7) 예부상서에 오른 손몽주()가 혜월()과 석초(超)의 비문을 지었다고 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 비석의 일부로 추정된다. 부도 2기와 비석 2기도 전해지는데, 비석 중 1기는 추파당()의 비로 1836년(헌종 2) 제작된 것이며, 다른 1기는 한암()의 비석으로 1845년(헌종 11)에 조성된 것이다. 한편 부도는 모두 석종형으로 조선 후기의 유물이다. 이밖에 폐탑과 주춧돌 15개, 석축, 석조우물, 돌계단 흔적, 연화대 등이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25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1999년12월27일 해지.
 
 
 

산청지곡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