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156호 울산 전수운 최제우 유허지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1. 2. 08:26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156호 (울산시)
명 칭 전수운최제우유허지 (傳水雲崔濟愚遺虛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순절지
수량/면적 3,260㎡
지정(등록)일 1997.01.30~1997.10.09
소 재 지 경남 울산 중구 유곡동 636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울산시
관리자(관리단체) 울산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울산시
 
일반설명
 
조선 후기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崔濟愚, 1824∼1864)가 수도생활을 하던 중 큰 깨우침을 얻은 곳으로 ‘여시바윗골’이라 한다. 호는 수운(水雲), 아명은 복술(福述),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양반출신으로 철종 5년에 양산 내원암에서 수도생활 시작하여 천주강림(天主降臨)의 도를 깨닫고 동학을 창설하였다. 몰락한 양반가 출신인 선생은 봉건적 체제에 대한 모순을 느끼고 “사람이 곧 하늘”이라 가르치는 동학을 창시하였다. 동학은 우리민족의 근대화에 결정적인 분수령을 형성하며, 당시의 도탄에 빠져있던 민중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민중들 속에서 동학의 교세가 확산되자, 당시 조정에서는 그를 체포해 그릇된 말로 정국을 어지럽혔다는 죄목으로 1864년 처형했다. 그러나 그의 순교 이후 교세가 더욱 커져 동학농민운동과 3.1운동으로 이어졌다. 이 여시바윗골은 선생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금강산 유정사에서 왔다는 한 스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주신 글을 받고 큰 깨우침을 얻은 곳으로, 옛부터 ‘여시바우골’이라 하여 동학의 성스러운 땅으로 여겨왔다.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분리되면서 울산광역시 시도기념물 제12호 수운 최제우 유허지재지정됨에따라 1997년10월9일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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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운최제우유허지

 

전수운최제우유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