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15호 (산청군) 산청평지리은행나무(山淸坪地里은행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0. 27. 19:17

 

종 목 시도기념물  제115호 (산청군)
명 칭 산청평지리은행나무(山淸坪地里은행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207.1㎡
지정(등록)일 1991.12.23
소 재 지 경남 산청군  신등면 평지리 1295-8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평지리마을
관리자(관리단체) 평지리마을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산청군 문화관광과 055-970-6443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산청 평지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8m, 둘레가 4.25m이다. 열매는 타원형인 반면에 씨는 둥근 점과, 나뭇가지가 뻗어있는 선이 다른 은행나무보다 둔한 점이 특징적이다.

원래 이 은행나무는 마을 앞산에 있었는데, 조선초 두문동 72현(賢) 중의 한 사람인 김준이 이곳에 와서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하도록 심신을 닦던 중에 계시를 받아 마을 안 개울가에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한다. 나무를 옮겨 심은 후 마을이 태평하고 번창하게 되어 마을 사람들은 은행나무를 신성시여기며 보호하고 있다.
 
 
 
 

산청평지리은행나무

 


산청평지리은행나무
 

산청평지리은행나무(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