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 기념물 제76호 이천 설성산성

오늘의 쉼터 2010. 10. 22. 19:42

 

종 목

경기도 기념물  제76호 (이천시)

명 칭이천설성산성(雪城山雪城址)
분 류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1984.09.12
소 재 지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선읍리 930-1 외
시 대삼국시대
소유자(소유단체)국유
관리자(관리단체)이천시
상 세 문 의경기도 이천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31-644-2094
 
일반설명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설성산 봉우리와 그 아래의 큰 계곡을 포함한 험준한 산의 지형을 이용하여 쌓은 산성이다.

지금까지 성의 자취가 비교적 분명하게 남아있어 성 전체의 윤곽을 알아 볼 수 있는데, 성의 둘레 약 1㎞, 폭 5m, 높이 4∼5m이다. 성은 바깥을 향해 경사지게 쌓고 안쪽으로 돌을 메우는 방식으로 쌓았는데, 매우 견고하여 발달된 성쌓기임을 알 수 있다.

성벽은 대부분 돌로 쌓았지만 동쪽 능선에는 흙과 돌을 섞어 쌓은 곳도 있다. 설성산 정상 바로 밑에 건물터의 흔적이 남아 있어 기와조각과 토기조각들이 출토되었으며, 성 안에는 도랑을 판 흔적도 있고, 동·서·북쪽에 문터의 흔적이 있다.

이 성은 신라 내물왕(재위 356∼402) 때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았다고 전하며, 성을 쌓을 때 성이 쌓여질 자리로만 띠를 두른 듯 흰 눈이 내려있어 그 자취를 따라 성을 쌓았기 때문에 ‘설성’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이 성은 처음에는 백제의 성이었으나 고구려와 신라가 이 지역을 다스릴 때 계속 보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설성산설성지

 


설성산설성지

 

설성지출토기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