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85호 울주 위열공 김취려의 묘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20. 20:24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85호 (울주군)
명 칭 위열공김취려의묘 (威烈公金就礪의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봉토묘 
수량/면적 1기
지정(종료)일 1987.05.19~1997.10.09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15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울주군
관리자(관리단체) 울주군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울주군
 
일반설명
 

고려 후기의 무신인 위열공(威烈公) 김취려(金就礪, 1172∼1234) 장군의 묘소이다. 예부시랑(禮部侍郞)을 지낸 김부(金富)의 아들로 음서(蔭敍: 5품 이상의 관리이면 그 아들은 과거를 통하지 않고 관직을 받는 제도)를 통해서 정위(正尉)에 임명되었다. 그후 동궁위(東宮衛)를 거쳐 장군이 되었으며, 동북지방을 진압한 후 대장군이 되었다. 고려 고종 3년(1216)에 거란의 왕자 금산(金山), 금시(金始)가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 왔을 때 이를 무찔러 큰 공을 세워 금오위 상장군(金吾衛上將軍)에 임명되었으며, 명주(지금의 강릉) 싸움에서 승리하여 고종 19년(1232)에는 문하시랑 평장사(門下侍郞 平章事)에 올랐다. 사람됨이 정직하고 검소하였으며, 아랫사람을 바르게 다스려 누구도 그를 속이지 못하였다고 한다. 철종 8년(1857) 장군이 태어난 고향에서 공덕을 기리기 위해 태지유허비(胎地遺墟碑)를 세워 오늘날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묘역에는 봉분 아랫부분에 둘레석을 두른 묘 앞에 묘비와 장명등(長明燈: 무덤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이 있으며, 좌우에는 문인석·무인석·동자석·동물석상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분리되면서 울산광역시 시도기념물 제 7호로 재지정됨에따라 1997년10월9일 해지.

 

 

위열공김취려의묘

 

위열공김취려의묘

 

위열공김취려의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