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74호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전승지(階伯將軍遺蹟傳承地)

오늘의 쉼터 2010. 10. 16. 23:29

 

종 목 시도기념물  제74호 (논산시)
명 칭 계백장군유적전승지(階伯將軍遺蹟傳承地)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순절지
수량/면적 67,770㎡
지정(등록)일 1989.12.29
소 재 지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산4외 27필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논산시
관리자(관리단체) 논산시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논산시 문화관광과 041-730-3226
 
일반설명
 
성충(成忠), 흥수(興首)와 더불어 백제의 3충신으로 꼽히는 백제 말기의 명장 계백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계백 장군은 의자왕 20년(660)에 나·당 연합군이 백제의 요충지인 탄현과 백강으로 진격해오자, 5천여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 김유신의 5만 대군에 맞서 싸웠다. 전장에 나가기 전에는 가족들이 적의 노비가 되는 부끄러움을 면하기 위해 스스로 부인과 자식을 죽이고 떠났다고 한다. 죽음을 각오한 결사대의 용맹스러운 활약으로 4번의 싸움에서 이겼으나, 수적인 열세로 말미암아 마침내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이곳을 계백 장군의 무덤으로 간주하는 이유는 옛 문헌에서 계백의 목이 잘렸다고 전하는 ‘수락산’과 계백의 시신을 급히 거두어 가매장했다는 ‘가장곡’이 바로 이곳이라는 점과 계백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곡서원이 바로 뒷편에 있다는 점이다. 또한 무덤지역의 동남쪽이 백제와 신라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황산벌이라는 점도 있다.

원래 무덤 일원은 돌덧널(석곽)이 노출된 채 방치되어 있었는데, 1970년대 후반에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계백장군유적전승지
 

계백장군유적전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