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 기념물 제38호 김준룡장군 전승지 및 비

오늘의 쉼터 2010. 10. 11. 20:57

 

종 목

경기도 기념물  제38호 (수원시)

명 칭김준룡장군 전승지 및 비(金俊龍將軍 戰勝地 및 碑)
분 류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역사사건/ 역사사건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1977.10.13
소 재 지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산1-1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국유
관리자(관리단체)수원시
상 세 문 의경기도 수원시 문화관광과 031-228-3085
 
일반설명
 
병자호란 때 광교산에서 청나라 군사를 물리쳤던 김준룡(1586~1642)장군의 전승지에 비 모양으로 암반에 새긴 글자이다. 김준룡은 원주김씨로 조선 광해군 원년(1609)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전라도 병마절도사에 재임하던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병사를 이끌고 광교산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격전을 벌인 끝에 청 태종의 사위이며 적장수인 양고리 등의 목을 베었다. 이에 조선군은 사기가 크게 높아져 청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세상을 떠난 후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으며 충숙이라는 시호도 붙여졌다. 전하는 말에 의하여 정조 때 화성 축성에 필요한 석재를 구하러 광교산에 간 사람에게서 이 얘기를 들은 축성책임자 채제공이 그 사실을 새기게 했다고 한다. 암반을 갈아‘忠襄公金俊龍戰勝地’라 새기고, 그 좌우에 ‘勤王至此殺淸三大將, 丙子淸亂公提湖南兵’이라는 전승의 내용을 새겨 놓았다.
 
 
 

 

김준용장군전승지및비

 


김준용장군전승지및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