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시도기념물 제39호 (유성구)
명 칭
궁동유적(궁동유적)
분 류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유적분포지/ 유적분포지
수량/면적
일곽
지정(등록)일
2000.02.18
소 재 지
대전 유성구 궁동 242-15외 1
시 대
선사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충남대학교
관리자(관리단체)
충남대학교
상 세 문 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공보실 042-611-2078
유적의 성격을 살펴보면 청동기시대 취락지 조사에서는 이중구연(二重口緣), 단사선문(短斜線文)의 가락동식 토기 및 장방형의 주거지를 특징으로 하는 청동기시대 전기의 장방형 집자리와, 송국리형 토기 및 원형의 주거지를 특징으로 하는 청동기시대 중기의 집자리가 동시에 조사되어 청동기시대 문화상의 변천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토광묘에서 점토대토기와 흑도가 출토되었다. 궁동유적의 토광묘와 유사한 예로는 인접한 노은동 유적에서 점토대토기를 부장한 토광묘 2기가 최근 조사된 바 있어 시기와 분포에서 밀접한 문화적 관련성을 시사하고 있다.
원삼국시대 토광묘는 대부분 매장 주체부의 위쪽 경사면에 주구(周溝)를 설치한 형식이다. 이들 중 2기는 합장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구에 옹관이 설치된 경우도 있다. 마한시대의 대표적인 묘제로 알려진 이러한 형식의 묘제는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백제시대의 고분 조사를 통해서는 횡혈식 석실분, 횡구식·수혈식 석관묘, 옹관묘 등 다양한 묘제가 조사되어 이를 통해 당시 사회집단의 성격과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고고학 자료가 확보되었다. 특히, 백제 사비기의 횡혈식 석실분은 원삼국시대의 주구토광묘와 더불어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조사된 것으로 그 자료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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