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대중가요1

옛 시인의 노래 / 은희

오늘의 쉼터 2010. 10. 9. 12:57

 

 옛 시인의 노래 / 은희

 


뚜루 뚜뚜루루 뚜루루
루뚜뚜루루 뚜루 뚜뚜루루
뚜루루루 루뚜뚜루루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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