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5호 서귀포시 먼나무 <해지>

오늘의 쉼터 2010. 10. 2. 21:30

 

종 목 시도기념물  제15호 
명 칭 서귀포시먼나무 (西歸浦市먼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
지정(등록)일 1971.08.26~2005.10.05
소 재 지 제주 서귀포시서고동 579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서귀포시
관리자(관리단체) 서귀포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505
 
일반설명
 
이 나무는 키 6.5m, 가슴높이 1.4m로 먼나무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이며, 수관(樹冠)이 사방 4m 반경(半徑)으로 고르게 퍼져 마치 우산을 펴서 세워 놓은 것같이 보인다. 이 나무는 한라산(漢拏山)에 있었던 것을 1949년 4·3사건 당시 공비(共匪) 토벌(討伐)을 마친 기념으로 제2연대 병사(兵士)의 주둔지(駐屯地)인 이곳에 심은 것이다. 먼나무는 감탕나무과(科)에 속하는 상록교목(常綠喬木)으로 제주도(濟州道)의 난대림대(暖帶林帶)와 전라남도(全羅南道) 보길도(甫吉島)에 자생(自生)한다. 껍질은 검은 빛을 띠어서 이 지방 말로 '먹낭' 또는 '개먹낭'이라 한다. 암·수꽃이 딴나무에 달리며 이 나무는 암나무로 열매가 둥글고 지름이 5∼8mm이며 10월경에 붉게 익는다. 원래 한라산에 있었으나, 1949년 제주도 4·3사건 때 공비를 완전히 토벌한 기념으로 제2연대 병사의 주둔지인 이곳에 옮겨 심었다. 

 

제주4·3특별법 제정에 따른 4·3사건이 진상조사작업을 통해 역사적으로 재조명됨에 따라 먼나무를 기념물로 지정한 이유가 맞지 않다고 판단돼 문화재적 가치 상실로 2005년10월5일 해지. 

 

 

 

서귀포시먼나무

 

서귀포시먼나무

 

서귀포시먼나무